<디저트39> 내가 진짜 생크림 케익 먹어본 후기

먹어보니 맛있었던 먹거리

<디저트39> 내가 진짜 생크림 케익 먹어본 후기

냥냥장군 2022. 7. 27. 17:29

 

디저트39 케익박스에 그려져 있는 케릭터예요.

 

 

디저트39 케익은 예전에 선물로 받아보고 처음 알게 된 곳인데요. 색다르면서 케익도 맛있었던 기억이 남아있는 곳 이기도 합니다. 디저트39 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알아보니까, 브랜드 정체성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디저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디저트 시장의 트렌드 리더로 차별적인 콘셉트를 연구, 개발해 디저트 전문점 그 가치 이상을 담고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디저트 39에서 39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 궁금해서 알아보니 '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맛있는 39가지 디저트를 모아놓았다'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내가 진짜 생크림케익 (라즈베리 크럼블)

 

 

이번에 먹어본 케익은 내가 진짜 생크림 케익 인데요, 가격은 38,000원입니다. 겉으로 보면 케익 디자인이 투박해 보이기도 해서 맛이 괜찮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했었는데요, 이쁘게 만들어진 케익만 보다가 이런 느낌의 케익을 마주하니 어색한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내가진짜 생크림 케익 위에 크럼블이 잔뜩 있어요.

 

 

케익 위에는 크럼블이 진짜 많이 올라가 있었는데요,  바삭한 식감이 좋았고, 우유 크림과 도 잘 어울리는 거 같았어요. 크럼블만 따로 집어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케익 먹기도 전에 엄청 집어 먹었던 거 같아요.

 

 

디저트39 내가진짜 생크림케익

 

 

케익 안에는 크림이 정말 잔뜩 들어 있었어요. 빵과 크림, 잼을 같이 먹으니 어우러지는 맛이 너무 좋아서 기분도 좋아지더라고요. 정말 부드러웠던 빵과 달콤한 라즈베리 잼 그리고 우유 크림이 진짜 맛이 있었어요. 신선한 느낌이 가득하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 거 같더라구요.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더 금상첨화 일 거 같았는데, 집에 없어서 아쉬웠어요. 

 

 

디저트39 내가 진짜 생크림케익

 

 

무슨 날이 있을 때만 먹는 게 아니라, 가끔 케익을 먹곤 하는데요, 먹을 때마다 똑같은 곳에서 먹는 것보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맛을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디저트39 는 자부심도 있어 보이고, 식상함을 벗어나 여러 가지 디저트에 대한 도전을 한다는 취지가 괜찮은 디저트 카페 같다 생각이 들었어요. 기념되는 날이 아니더라도, 가끔은 나를 위해서 작지만 소중한 시간 만들어서 행복한 추억 쌓아 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