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호떡 은 언제 먹어도 맛있더라.

먹어보니 맛있었던 먹거리

꿀호떡 은 언제 먹어도 맛있더라.

냥냥장군 2022. 7. 28. 15:17

삼립 꿀호떡

 

 

삼립에서 나온 꿀호떡요요 입니다. 꿀호떡은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간식 중 하나인데요. 어른이 된 지금도 여전히 즐겨먹게 되는 간식인 거 같습니다. 삼립은 꽤 오래된 회사로, 설립연도가 무려 1945년이라고 합니다. 엄청 오래된 만큼 인기 있는 제품도 많이 있는 곳인 거 같은데요. 그중에 꿀호떡은 1974년도에 길에서 파는 호떡을 상품화하여 판매하기 시작한 삼립의 인기 제품 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출품되고 74~75년도에는 최고 판매가 일일 70개들이 12000개가 나갔다고 하니 출품 당시 엄청난 기대감과 인기가 판매량으로 느껴지는 거 같았습니다. 

 

 

삼립 꿀호떡

 

 

꿀호떡 은 종류도 여러 가지 있었는데요. 원조 꿀호떡 이외에도 밤꿀 호떡, 옥수수 꿀호떡, 씨앗 꿀호떡이 있더라구요. 저는 주로 미니 꿀호떡을 좋아해서 이것만 먹게 되는 거 같은데요. 미니 꿀호떡은 한 봉지에 8개가 들어있구요. 칼로리는 527Kcal라고 합니다. 달달한 맛만큼 당 함유량을 안 볼 수가 없었는데요. 당이 61g,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이 61% 정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간식을 먹을 때는 그냥 먹는 편이지만, 당 함유량이나 칼로리를 보면 많이 먹으면 안 되겠다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사실 생각만 들뿐, 마트에서 보이는데 안 사 오면 아쉬워서 꼭 사 오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았어요. 맛있는 걸 어떡해~~

 

 

삼립 꿀호떡

 

 

꿀호떡은 겨울에는 프라이팬에 구워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먹었는데요. 여름에는 더워서 그냥 먹는 편입니다. 구워 먹어도 그냥 먹어도 맛은 좋더라구요. 빵 안의 꿀은 입안에 넣었을 때 식감을 부드럽게 해 주는 거 같았고, 빵 자체 퍽퍽한 느낌이 없어, 고소하면서 달콤한 맛이 너무 좋아, 한 봉지를 뜯게 되면 순식간에 먹게 되는 거 같더라구요. 

 

 

꿀호떡과 우유를 같이 먹었어요.

 

저는 오후에 우유랑 함께 간식으로 먹었었는데요. 간식으로는 정말 손색이 없는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판매되는 음식을 어른이 돼서도 마주 할 수 있다는 건  작지만 좋은 행운이라는 느낌을 받는 거 같았어요. 먹는 시간은 순식간이지만, 그 짧은 시간에 어렸을 때도 많이 먹었었지 하면서 예전 생각이 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꿀호떡은 어렸을 때나 어른이 되서나 언제 먹어도 정말 맛있는 빵인 거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