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계치킨은 매일 60마리만 튀기고 매일 새 기름만 사용한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깨끗한 치킨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치킨 브랜드인데요. 60계치킨의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기름 재사용과 60마리 초과 조리 시 신고하는 란이 있더라구요. 주방 내부 CCTV를 24시간 공개할 수 있게 되어있고 기름 한통 대비 매출 가이드를 만들어 매장마다 체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장사라는 게, 되는 날이 있고 안 되는 날이 있듯이 치킨집에서 매일 60마리가 판매되는 매장은 얼마나 될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다면 장사가 안된 날 다음날에도 과연 기름을 교체할까? 브랜드의 자부심은 보기 좋았지만 매장에선 정말 그것을 지킬까? 의심이 들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모든 걸 다 지켜보고 할 수도 없는 것이니, 믿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