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떡볶이, 다시다떡볶이 먹어본 후기

먹어보니 맛있었던 먹거리

솔직한 떡볶이, 다시다떡볶이 먹어본 후기

냥냥장군 2022. 8. 22. 12:08

 

 

 

고향의 맛 다시다, 다시다가 들어 있다고 대놓고 말하고 있는 다시다떡볶이가 판매되고 있어 호기심에 구매를 해 보았습니다. 포장에 있는 말 그대로 감칠맛 폭발하는 궁극의 맛! 다시다가 들어있는 떡볶이는 도대체, 어떤 맛일까 엄청 궁금 하더라구요.

 

 

다시다떡볶이

 

 

우선.. 다시다떡볶이는 매운맛이 2단계라고 하는데요. 보통 2단계면 어느정도일까? 맵찔이인 저는 긴장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신라면보다 매울까? 신라면 정도일까? 기대와 긴장감을 가지고 옆에를 바라보니 네.. 떡볶이라면 피할 수 없는 1,070Kcal라는 어마 무시한 칼로리에 허걱.. 했지만 혼자 먹는 게 아니라며.. 위안을 하면서 칼로리는 무시하기로 했어요

>.<ㅋㅋ 그리고 보니 다시다 떡볶이는 냉동보관 식품인데요. 다시다떡볶이 말고, 다른 밀키트 떡볶이도 먹어봤는데, 냉동이라도 해동시킬 필요 없이 바로 요리해도 잘 익어서 미리 해동하거나 할 필요는 없는 거 같더라구요.

 

 

다시다떡볶이

 

 

다시다떡볶이 조리법인데요. 조리법은 엄청 간단합니다. 냄비에 재료+물 180cc 넣고 끓어오르면 2~3분 정도 더 끓인다, 인데요. 포장 앞에 국물떡볶이라는 단어가 없어 국물떡볶이는 아니겠구나 했지만, 조리법에 물이 180cc 들어가는 걸 보니 국물떡볶이는 아니란 걸 다시금 알 수가 있었습니다. 국물 떡볶이를 좋아해서 좀 더 물과 양념을 넣어야 하나 고민이 되는 순간 이기도 했어요. 

 

 

다시다 떡볶이

 

 

총 2인분인 다시다떡볶이 의 봉지를 뜯어 내용물을 보았는데요. 어묵, 떡, 소스 그리고 대망의 쇠고기 맛 다시다가 한 봉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저는 소스에 다시다가 섞여있다, 이건 줄 알았는데 다시다가 한 봉지 따로 들어있을 줄은 몰랐는데요. 맛을 예상하면, 매콤하면서 감칠맛 나는 칼칼한 떡볶이 일꺼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스랑 물만 섞어서 따로 먹어 봤는데요. 맛있으면서, 칼칼하고 좀 매콤 했어요. 생각보다 많이 맵지가 않아서 좋더라구요. 사실 별로 기대는 안 했는데 소스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다시다떡볶이 제품에 + 집에있던 라면 + 어묵을 넣어 만들었어요.

다시다떡볶이 제품에 라면은 없어요!!! 

 

 

처음에는 제품만 가지고 만들려고 냄비에 넣어보니 양이 혼자 먹을 양 같이 느껴 지더라구요. 혼자 먹을 때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이지만, 혼자 먹는 게 아닌지라 같이 먹는 대식가들을 위해 집에 있던 라면과 어묵을 더 넣어서 떡볶이를 만들었는데요. 더 넣는 김에 국물 잔뜩 있는 떡볶이를 좋아해서 물과 소스를 조금 더해서 국물잔뜩 떡볶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쩌다 보니 다시다떡볶이 모양은 아니지만, 다시다떡복이의 소스와 함께 포인트가 되는 다시다를 평소 떡볶이 만들 때는 넣지 않다가 이번에 처음 넣어 봤다는 것을 생각해 보고 맛을 보니 역시 국물 맛이 끝~내주는 거 같더라구요. 제품 소스도 같이 섞었으니 소스도 한몪 하는걸까요? 미리 먹어봤던 소스의 맛인, 달콤칼칼 한 맛과 함께 감칠맛이 쏴~악 도는게 계속해서 떠먹게 되는 맛이였어요. 

 

 

다시다떡복이

 

 

평소에도 떡볶이는 진리이고 맛있다.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하지만 떡볶이의 나트륨 함량을 보면 자주 먹는 거 보다는 가끔 즐겨야겠다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건강을 생각하면 가끔 먹어야 하는 게 맞지만, 떡볶이는 보면 외면할 수는 없는 게, 식욕은 어쩔 수가 없는 거 같았어요.  

 


요새는 떡볶이 이외에도 여러 가지 밀키트가 많이 시판되어 있는데요. 조리하기 편리하고, 먹기도 편하고 하니 점점 자주 접하는 제품이 되는 거 같았습니다. 새삼, 세상 참 좋아졌다 라는 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떡볶이는 어떤 걸 먹어도 참 맛있는 거 같은데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시판되는 떡볶이도 간편하게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