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포레스트아웃팅스> 가까운 곳에서 즐기는 숲속여행

포레스트 아웃팅스

 

- 일산 포레스트 아웃팅스 -

-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대로 1124 포레스트 아웃팅스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 주차장 : 본관에 있는 지상, 지하, 외부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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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아웃팅스 내부

 

 

평일 오후, 일산에 위치한 포레스트아웃팅스에 다녀왔습니다. 포레스트는 숲, 아웃팅스는 여행, 야유회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심에서 즐기는 숲 속 여행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걸까요? 내부에 들어가니 피톤치트 향기와 함께 정말 많은 종류의 식물들이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차를 타고 먼 곳에 있는 공기 좋은 숲 속에 여행 간 기분이 들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니, 눈에 띄는 작은 연못에 다리가 만들어져 있었는데요, 저기가 포토존인지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포레스트 아웃팅스 2층 내부

 

 

내부는 1층 2층으로 되어 있었고, 앉을자리를 많이 배치해 놓았더라구요. 2층에서 본 내부는 커다란 식물들과 조명들 여러 소품들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일이라는 이유로 사람이 별로 없을 거라 생각하고 방문을 했었는데요. 자리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앉을자리가 없어서 구석진 자리에 간신히 앉을 수 있었어요. 

 

 

포레스트 아웃팅스 빵 진열대

 

 

이곳에선 빵과 음료,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샐러드와 피자, 파스타 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저희는 식사를 하고 온터라 빵 공략에 바로 나서 보았습니다. 빵을 너무 좋아해서 밥을 먹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빵을 보니 다시 배가 고파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  빵 크기까지 커서 더더욱 좋았던 거 같았어요.

 

 

포레스트 아웃팅스 빵,음료 계산하는곳

 

 

빵을 다 고르고 나면 이곳에서 계산을 하시면 되는데요. 드시고 싶은 음료를 이곳에서 고르시고 빵과 함께 계산을 하시면 됩니다. 커피를 한 번 더 마시려고 사러 갔더니 그새 사람이 엄청 많이 줄 서 있더라구요. 사람이 많을 때는 커피 살 때까지 오래 기다리셔야 하니 사람이 많은지 확인하고 사러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꺼 같았어요.

 

 

포레스트 아웃팅스

 

 

계산하시면 바로 옆에 음료를 받아가는 곳이 있구요. 그 옆에는 음식을 다 드신후 그릇 반납하는곳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옆에는 물과 빨때, 포크 등이 있어 편하게 가져다 쓰실 수 있게 되어 있구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아기 이유식 데울 수 있는 전자레인지와 오븐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포레스트 아웃팅스 빵

 

 

저희는 티라미수 크루아상, 카야 크루아상, 슈파이를 구매했는데요. 빵 크기가 커서 식사를 하고 이곳에 오 실 경우엔 1인당 하나만 드셔도 충분할 거라 생각이 들었었어요. 너무 많이 먹나 생각은 했었는데요, 이야기를 나누면서 먹다 보니 어느새 빵은 금세 다 먹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커피도 같이 먹었었는데, 커피가 정말 맛있었어요!! 같이 갔던 일행은 커피를 잘 안 마시는 타입인데, 여기서 마셔 보더니 커피가 너무 맛있다고 몇 번을 이야기하더라구요. 

 

 

포레스트 아웃팅스

 

 

나가기 전에 다시 구경을 했는데요, 계산하는 곳 바로 앞쪽에도 작은 연못이 있었어요. 작은 다리도 있었구요. 물속을 보니까 물고기들이 정말 많이 있었는데요. 물고기도 건강해 보이고, 물속도 깨끗해 보여서 관리를 정말 잘하는 곳 같다, 생각이 들었었어요. 

 

 

포레스트 아웃팅스 연못에 살고있는 잉어

 

 

입구 쪽 연못 물속에 보니 커다란 잉어가 있었어요. 작은 물고기들과 커다란 은색과 금색 잉어가 있었는데, 금색잉어가 눈에 확 들어왔었어요.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서 가까이 왔을 때 사진으로 담아 보았는데요. 왠지 기분 좋은 일이 생길꺼같은 느낌이 있는 물고기였어요. 황금 잉어가 복과 장수의 의미가 있는 긍정적인 의미가 있는 물고기라고 하니, 사진으로 담아서 소장하고 있어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포레스트 아웃팅스

 

 

이번 여름휴가는 다녀오질 못했는데요, 잠깐이지만 가까운 곳에 휴가 간 것 같은 느낌을 받은 거 같았어요. 식물이 많아서 그런지 기분도 힐링되고 정화받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꼭 멀리 가지 못하더라도 가까운 곳에 잠깐이라도, 아무 생각 없이 휴가를 즐기고 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 같다 생각이 들었었어요. 나를 위해 잠깐이라도 여유를 즐겨보시는 건 어떠세요? 더운 여름 힘내시구요. 즐겁고 힘찬 8월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