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초코파이는 오리온에서 1974년도에 처음 출시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얼려먹어도 맛있는 초코파이는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과자 중 하나인 거 같습니다. 초코파이는 오리지널 초코파이 이후 40여 년 만에 바나나맛 초코파이를 출시하였다고 하는데요. 그 이후 여러 맛의 초코파이가 많이 출시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여러 맛의 초코파이가 있었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그만큼 원조 초코파이 맛이 익숙해서 다른 맛은 관심이 없었을 수도 있었겠다 생각이 들었었어요.
수박 맛 초코파이는 여름 한정으로 출시된 초코파이라고 하는데요. 여름 한정판 꿀템 받기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기간 한정으로 나온 제품인 거 같더라구요. 수박 맛 초코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초코파이 봉지에는 수박의 고유 색상을 그대로 넣은 듯했는데요. 수박의 느낌을 살린 초코파이 그림을 보니, 귀여우면서도 전체적인 느낌이 여름과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 같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초코파이 봉지를 뜯어보니 수박껍질을 연상케 하는 무늬를 가진 초코파이가 나타났는데요. 흡사 미니 수박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해서 재미가 느껴 지더라구요.

초코파이의 단면을 잘라 보았는데요. 마시멜로 겉 시트는 붉은 계열로 수박의 과육 느낌을 살리고, 사진에는 잘 안 나왔지만 초코칩으로 시트 안쪽에 수박씨 느낌을 살려 놓았더라구요. 겉면부터 속까지 수박의 느낌을 귀엽게 잘 살렸다 해도 과언이 아닌 듯했는데요. 맛은 수박 과즙을 사용해서 자연스러운 수박의 맛을 느끼게 했다고 하는데, 리얼한 수박 맛보다는 수박 맛 아이스크림의 맛 하고 비슷한 맛이었어요. 그리고 사실 맛은 기대를 안 했었는데요. 수박 맛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정말 맛있더라구요!!!
수박 맛 초코파이는 한박스에 12개가 들어있구요, 1개당 121kcal라고 합니다. 칼로리가 높아 많이 먹으면 안 되는 걸 알지만 사실 한 봉지로는 부족해서 박스를 뜯게 되면 계속 먹게 되는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수박 맛 초코파이는 개인적으로는 그냥 먹는 것보다 얼려 먹는 게 더 맛있는 거 같았어요. 오리지널 초코파이보다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맛이지만 기간 한정으로 나온 맛이니 만큼 수박을 싫어하지 않으시면, 도전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이 들었었어요.
맛있는 거 많이 드시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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