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서 많이 보이던 그릭요거트는 처음에는 좀 생소한 느낌으로 다가왔었어요. 그릭요거트? 이게 뭘까? 궁금하기도 하고 왠지 건강에도 이로운 제품일 거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릭요거트는 시판된 제품 이외에도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더라구요. 이렇게 대중화되어있는 제품이라니, 맛이 궁금해서 광고에서 자주 보던 제품을 냉큼 구매를 해왔는데요. 먹기 전에 그릭요거트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니, 그릭요거트는 장수의 나라로 손꼽히는 그리스와 지중해 연안 등 에서 첨가물 없이 먹는 전통방식의 요거트 라고 하는데요. 유청을 제거하지 않고 섭취하는 방법이 있고, 유청을 제거해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유청을 제거한 요거트는 밀도가 높아 잘 흘러내리지 않으며, 신맛이 강한데, 신맛 조절을 위해 당분을 첨가해 먹는 거라 하더라구요, 유청이란 건 우유를 치즈로 가공할 때 뜨는 일종의 부산물이라고 하는데요. 유청은 젖당의 원료로 쓰이며, 젖당은 다른 말로 유당이라고 하더라구요..
광고에서 자주 보던 후디스 그릭요거트 인데요. 후디스 그릭요거트는 생유산균이 1500억, 식품첨가물 o%, 사탕수수 100% 원당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사탕수수 원당은 화학정제를 하지 않아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있는 건강한 당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리스 전통 홈에이드 방식의 개별 발효로 단단한 질감이 있고, 영양손실을 줄인 저온감압 농축 즉 유청을 짜버리지 않는 농축 방식의 그릭 발효유라고 합니다.
한 개80g으로 125칼로리이고요, 당류가 12g (12%)가 들어 있는데요. 그리고 냉장보관을 하고 먹으려고 열어보면 약간의 물 같은 게 위에 뜨기도 하던데요. 유청이 뜨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섞어서 드시면 된다고 하네요. 유청은 단백질과 칼슘 등 영양적인 가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기타 유제품에 비하면 유당 즉 유청의 함유량은 소량이라 우유 드시고 나서 배가 잘 아프시는 분들, 즉 유당불내증이 있으셔도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하게 드실 경우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네요.
수저로 떠보면 단단한 질감이 느껴지는데요, 떠먹기도 편한 거 같고 꾸덕한 느낌 때문인지 입안에서 요거트의 맛이 오랫동안 진하게 감도는 거 같더라구요. 꾸덕한 그릭요거트의 느낌이 꽤 괜찮게 느껴졌었어요. 그릭요거트는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높고 면역력과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변비로 고생하는데 이것도 챙겨 먹으면 좋을 듯싶었어요.
저는 저녁에 간단한 식사대용으로 먹었는데요 , 견과류랑 섞어서 먹으니 포만감이 들기도 하고 건강을 두배 더해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내심 챙겨 먹었다 생각에 뿌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이외에도 샐러드와 같이 먹거나, 빵에 발라 드셔도 좋다고 하는데요. 샐러드에 넣어서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견과류랑 먹는 게 더 맛있더라구요.
나를 위해 건강한 음식을 찾아 챙겨 먹는 것 또한 나만의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는 작은 방법 중 하나라 생각이 드는데요. 작은 것부터 실천해서 습관을 들인다면 언젠가는 내 건강에 커다란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 지금부터라도 나한테 맞는 건강한 음식 찾아서 꾸준히 드시면서 더불어 건강한 습관 만들어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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