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숯불닭바베큐 는 뭔가 다른 치킨집이다?

 

치킨은 보통 튀긴 닭을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튀긴 닭도 그 자체로 고소한 매력이 있긴 한데요, 코리아숯불닭바베큐의 담백한 매력도 튀긴 닭 못지않게 매력이 큰 거 같습니다. 한번 주문할 때 1인 1 닭을 안 하면 서운할 정도로 정말 맛있는 치킨 집중 하나입니다. 코리아숯불닭바베큐는 1998년도에 수원에서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꾸준히 성장하는 코리아숯불닭바베큐는  중장년층을 더불어 인기가 정말 좋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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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숯불닭바베큐 가좌4동점 (배달의민족)

한식 바비큐 - 18,000원

떡사리(10개) 추가 시 - 2,000원

 

 

코리안숯불바베큐 에서 배달이 왔어요.

 

한식바베큐는 매콤한 양념이 정말 맛있는 메뉴인데요, 한 마리를 주문하면 콜라 500ml와 치킨무 양배추 샐러드가 같이 배달이 됩니다. 콜라가 사진에서 빠졌네요 ;;;

 

가까이서 본 닭과 양념의 어울어짐

적당한 칼칼함과 단짠의 조화가 정말 훌륭하게 이루어진 양념이 숯불에 익혀진 닭에 같이 버무려져 있는 걸 보면 시간이 잠깐 멈춰지면서 이 요리의 맛을 코로 먼저 느껴보며 즐기게 되는듯한 환상에 빠져들기도 하는 거 같은데요. 다 먹고 나면 그릇이 요술 그릇으로 변해서 내가 원하는 만큼 좀 더 먹을 수 있게 음식이 계속 생기는 그릇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착각에 빠지기도 하는 같아요. 맛있는 음식은 다 먹을 때 즘엔 너무 아쉬움이 생기는 듯합니다. 

 

코리안숯불바베큐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따로 구매하고 싶을 정도예요.

사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사진을 보고 있으니 너무 먹고 싶어 침이 막 고이고 있어요. 저 양념 맛을 알기에 참을 수가 없는 거 같은데요. 사진을 보면서 다음엔 라면사리에 비벼 먹어볼까, 아니면 밥을 비벼먹어 볼까 혼자서 구상을 막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이런 걸 보면 양념을 만드시기 위해 연구하시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신 거 같은데요. 이걸 만드시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들어가셨을 거라 생각이 들기에, 존경의 표시를 하고 싶은 마음이 쏟아져 내리게 되는 거 같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양념과 떡꼬치의 환상적인 조화

 

떡사리는 추가로 주문하시면 받으실 수 있는데요, 저는 안에 아무것도 안 들은 밀떡이 떡사리로 왔으면 좋았을 텐데 저희 집 근처인 이곳은 안에 고구마? 인가 들은 떡사리를 주시더라구요, 물론 이걸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양념하고 왠지 안 어울리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었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양념은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닭을 다 먹어도 양념이 남으면 양념을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코리안숯불바베큐 가좌4동점
영업시간 : 매일 오후 4시 30분 
              다음날 오전 1시까지
휴무일 : 연중무휴 (휴무 시 배달앱에 공지)

☆내 돈 내산 리뷰입니다. ☆

*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